01

‌양장제본

‌여러 개의 종이 묶음을 실로 제본한 뒤 풀로 마감하는 방식의 수제본으로 링크 스티치라고 부릅니다. 고급린넨사와 중성풀을 사용하여 완성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책장이 완전히 펴지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습니다. 양장제본에는 하드커버로 마감하는 사철양장제본과 소프트커버로 마감하는 반양장제본이 있습니다.

02

‌PUR무선제본

‌PUR(Poly Urethane Reactive)풀을 사용한 무선제본 방식을 말하며 기존의 무선제본보다 유연하여 책의 펼침성이 좋고, 튼튼하며 변색되지 않습니다.

03

‌중철제본

‌종이를 반으로 접은 다음 중앙의 접힌 부분을 실이나 스테이플러로 묶는 제본방식입니다. 페이지수가 적은 책이나 가벼운 형태의 책에 적합합니다. 실로 묶는 방식은 팜플렛스티치라고 부릅니다.

04

‌아코디언제본

‌병풍 모양을 본따서 만든 형태로, 한 장의 종이를 여러번 접어서 이어붙이는 수제본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책처럼 책장을 넘기며 볼 수도 있고, 펼치면 이미지의 연속적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 드 커 버   HARD COVER / HARDBACK

‌표지를 두꺼운 합지(Hard Cover)로 만들어 붙인 책을 말합니다. 보통 본문은 실로 엮어 묶은 다음 책등에 엉성한 거즈와 같은 생사를 바르고 그 위에 질긴 종이를 덧붙여 만듭니다. 양장본은 본문과 표지를 따로 제작, 재단한 다음 면지를 이용하여 붙이는 방법으로 고급스럽고 품위가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작품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기본 구조를 변형한 다양한 형태로도 제작 가능하며 핫포일 스탬핑, 이미지 부착, 라미네이팅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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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프 트 커 버   SOFT COVER / PAPERBACK

‌소프트커버는 단단한 종이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얇은 종이를 그대로 책의 본문에 부탁하여 마감하는 형태입니다. 가볍고 실용적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흔히 도록이나 잡지등에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내구성이 떨어지고 저렴해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